글루코트랙(Glucotrack, GCTK) 주가분석

기업소개

글루코트랙(GlucoTrack, Inc.)은 비침습적(Non-invasive) 방식으로 혈당을 측정하는 디바이스를 개발, 제조하는 헬스케어 기업인데요. 당뇨병 환자의 증가와 함께 편의성을 갖춘 혈당 측정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글루코트랙은 이를 위해 혁신적인 측정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대표 제품으로 귓볼에 센서를 부착하여 혈당 수치를 측정할 수 있는 장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글루코트랙의 모델 DF-F는 2013년 6월에 CE 승인을 받았고 2016년 3월에 KFDA승인을 받아 현재 유럽 연합과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혈관 내 센서를 이식하여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장치인 연속 혈당 모니터를 개발하여 임상에 들어갔으며 테크바이오 쇼케이스 2025에서 연속 혈당 모니터(CGBM)에 대해 임상 결과 및 기술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 태평양 표준시 1월 14일 화요일 오전 9시 30분, 한국 시간 1월 15일 수요일 새벽 2시 3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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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말하는 비침습적 방식이란 무엇일까요? 기존 당뇨 환자들은 혈당 수치를 수시로 확인하기 위해 손가락에 침을 찔러 피에 있는 혈당을 검사하게 되는데(채혈),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일일히 침을 찔러가며 혈액을 채취하지 않아도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방식을 말합니다.

 

당뇨환자들은 공복과 식전 식후 혈당을 자주 확인해야하는데, 소모품도 많이 들고 할때마다 측정장비 꺼내서 이래저래 하기 굉장히 불편해보이는 모습을 많이 보았었습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글루코트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요 사업 영역

비침습적 혈당 측정 기술

기존에 혈당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채혈 과정이 필수적이었으나, 글루코트랙은 귀 클립 형태의 센서를 통해 혈당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웨어러블 의료기기 시장 진출 가능성

스마트워치,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등에 대한 수요가 많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비침습적 혈당 측정 디바이스도 이를 기반으로 웨어러블 시장과 연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가 동향 및 특징

 

글루코트랙은 소형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으로 시가총액이 크지 않고 제품 상용화를 위한 임상 시험 결과나 FDA 승인 소식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굉장히 큰 편입니다.

 

- 페니주(동전주)

현재 주가는 0.14달러이며 1달러 미만의 저가 동전주인 페니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기술뉴스와 승인 이슈

임상 결과, 의료기기 인증, 파트너십 체결 등이 주가를 갑작스럽게 끌어올릴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주목해야 할 점

- FDA 승인 진행 상황

회사의 핵심 제품이 미국 FDA 인증을 획득하면 시장 신뢰도와 사업 확장 가능성이 높아져 주가 상승 모멘텀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 자금 조달

제품 상용화 전까지 R&D와 임상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재무 구조에 있어서 추가 자금 조달 계획을 유심히 살펴보고, 현금이 모자라지는 않는지 체크해봐야합니다.

최근 이슈

- 테크바이오 쇼케이스 2025

테크바이오 쇼케이스 2025에서  글로코트랙의 ceo인 Paul V. Goode가 연속 혈당 모니터(CBGM) 기술에 초점을 맞춘 기업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태평양 표준시 1월 14일 화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한국 시간으로 1월 15일 수요일 새벽 2시 30분입니다.

 

 

이 연구는 체내 혈관에 센서를 삽입하여 혈당을 지속적으로 체크할 수 있는 연속 혈당 모니터(CBGM)를 개발하여 2024년 12월 3일 단기 임상 연구를 위한 환자 등록을 시작하였고 이 연구에는 1형과 2형 당뇨병 환자가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CBGM은 혈액에서 포도당을 직접 측정하는 장기 이식형 장치로, 외부 구성 요소 없이 3년 동안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오퍼링 발표

2025년 1월 6일부터 1월 13일까지 약 1억 6천만주를 시장에 매각하여 현금을 추가확보 하였습니다.

 

기회 및 리스크

- 당뇨병 시장 확대

전 세계 당뇨 환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비침습식 혈당 측정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채혈에 대한 부담을 줄여 더 많은 환자가 자주 혈당을 체크할 수 있어 관련 시장 수요가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기존 경쟁 업체와 차별화

경쟁업체인 애보트(Abbott), 덱스콤(Dexcom) 등 이미 잘 알려진 연속혈당측정기(CGM) 업체가 있지만, 기존의 제품들은 대부분 미세바늘을 사용하거나 피부에 센서를 부착하는 등 침습적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글루코트랙은 "비침습"방식 이기 때문에 환자 편의성 측면에서 차별화 기회를 노릴 수 있습니다.

 

- 규제 및 승인 리스크

의료기기 분야는 국가별 규제가 굉장히 까다롭기 때문에, 각종 임상 시험과 인증 과정을 밟는데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승인 지연이나 임상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주가에 부정적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투자 시 주의 사항

1. 하이 리스크·하이 리턴 특성
   • 바이오·의료기기 주식은 기술 검증 전까지 주가 변동폭이 큽니다. 성공한다면 큰 수익이 가능하지만, 실패 시 투자금을 대부분 잃을 수도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2. 재무 안정성과 자금 조달
   • 아직 상용화 단계에 이르지 못한 만큼 추가 자금 조달이 자주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 잦은 유상증자는 주주 가치를 희석시킬 수 있으며, 적절히 신규 투자금을 조달하지 못하면 임상 진행과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3. 임상 시험 및 FDA 승인 모니터링
   • 글루코트랙의 주요 제품이 FDA 등에서 어떤 결과를 받는지, 그리고 상업화 일정을 어떻게 추진하는지가 주가의 핵심 변수가 됩니다.
   • 임상시험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와도 실제 상업화까지는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므로, 이 과정에서 나타날 리스크에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4. 파트너십과 기술 협력
   • 다른 의료기기 회사나 유통사와의 전략적 협력은 기술 검증뿐 아니라 시장 진입과 판매망 확보에 필수적입니다.
   • 실제로 일부 업체(Ascensia Diabetes Care, PHC Holdings Corporation 등)와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 확대와 자금 조달을 동시에 추진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위 글은 투자 자문이 아니며, 투자로 인한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반드시 본인의 투자 성향과 재무 상황, 그리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거쳐 최종 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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