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란 무엇일까? 파스타의 어원은 라틴어 '파스툼(Pastum)'에서 유래되었다. '파스툼'은 밀가루 반죽을 의미하는 단어로, 고대 로마시대에서 사용되었는데 이탈리아어로 '파스타(Pasta)'가 되어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파스타로 변형되었으며 정확히 말하자면 밀가루 반죽 그 자체를 의미하는 것이다. 오늘날의 파스타는 이탈리아에서 밀가루 반죽으로 만든 다양한 모양의 면과 면으로 만든 요리를 지칭하고 있으며 전세계에 퍼지게 된것이다. 그렇다면 왜 굳이 이탈리아의 밀가루 반죽인걸까? 이탈리아에서 파스타 반죽에 사용하는 밀가루는 대부분 '듀럼 세몰리나(Durum Semolina)' 이다. ('00' 밀가루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듀럼 밀은 수천년 동안 중동지역에서 재배되어 왔는데, 고대 ..